금호2-3가동 협약식 모습
금호2-3가동 협약식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주민센터(동장 방돈석)는 지난 6일 관내 고시원 2개소와 1인 가구 고독사 및 생활고 사망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방돈석 동장, 관내 고시원 2개소 대표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고독사와 생활고 사망이 늘고 있어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살고 있는 고시원과 함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사각지대발굴 지원사업 정보 공유 △위기가구 적극 발굴 동에 연계 △동은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민간자원 연계 지원 △1인 가구 고독사 사고 예방 및 저소득층 대상자 상호 관리 협조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및 취약계층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이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주역할인 기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문제를 보완한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복지대상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더 고립되는 취약계층의 위기를 민간과 함께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는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1:1결연 맺기를 더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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