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저소득층 가정의 조리도구 교체사업을 지난 8일 추진했다.
천안시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저소득층 가정의 조리도구 교체사업을 지난 8일 추진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병희)이 2021년 추석맞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조리도구 교체사업을 지난 8일 추진했다. 

노후된 주방도구를 그대로 사용하는 저소득층 50가구를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조리도구(프라이팬 50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2020년에도 진행한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조리도구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겐 냄비하나 바꾸는 것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조리도구를 선물로 받아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희 단장은 “추석을 맞이해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조리도구 지원을 추진게 됐다”고 밝혔다.
  박월복 쌍용1동장은“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신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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