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구청장(뒷줄 왼쪽 4번째)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작품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뒷줄 왼쪽 4번째)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작품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0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2021년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환경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작품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한 공모전에는 포스터, 글짓기 부문 총 154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3 작품, 최우수상 4 작품, 우수상 8 작품, 장려상 20 작품 등 총 35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제26회 환경의 날 주제인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의미를 되새기고자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를 주제로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지역 내 초등 4~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우수작품 모음집인 ‘파란꿈 하얀마음’이 수여됐다. ‘파란꿈 하얀마음’은 도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내 구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작품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생활 속 실천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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