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맞춤훈련센터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 예술인 고용증진 협약식'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맞춤훈련센터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 예술인 고용증진 협약식'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서울맞춤훈련센터(센터장 진홍섭, 이하 ‘서울맞춤훈련센터’)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허경아, 이하 ‘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 시각장애 예술인의 고용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달 14일 11시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홍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장, 허경아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홍복희 서울위드콰이어 합창단, 함정민 지휘자를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각장애 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과 서울맞춤훈련센터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해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 △장애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창단하는 시각장애인 합창단은 3개월의 훈련을 거쳐 앞으로 시각장애인 합창단 운영을 희망하는 대기업에 취업 연계 예정이다.

진홍섭 서울맞춤훈련센터장은“시각장애인 합창단의 노래를 통해 편견 없는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예술인의 고용에 도움이 되는 길에 대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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