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구청장이 14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이 14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매년 9월 7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그로부터 한 주를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대신했다.

이번 행사는 4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표창장 수여자 대표 4명, 민간공동위원장 화평스님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기관, 동주민센터 등 관계자들이 화상접속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해 사회복지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응원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기념식에는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힘쓴 사회복지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선뜻 손 내밀어 주시고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사회복지 분야 발전에 헌신하시는 모든 종사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역량 강화, 근무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우리 구 조례가 최근 제정되었으니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사회복지사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광진구가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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