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몰튼앤더슨 시그니엘서울 호텔 총지배인, 박성수 구청장, 최희만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
왼쪽부터 몰튼앤더슨 시그니엘서울 호텔 총지배인, 박성수 구청장, 최희만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호텔 요리사의 특별한 음식을 도시락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3일 구청에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아동 ‘mom(맘)편한 행복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정서적으로 지친 아동들이 특별한 도시락을 먹으며 즐겁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이 함께해 3,300만 원 상당 명품도시락 300개를 지원한다.

도시락은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 호텔 요리사가 만든 2가지 종류다. 각각 양갈비와 안심스테이크를 주 요리로 하여 전복, 장어, 해산물샐러드, 마카롱, 제철과일 등 최고급으로 구성됐다. 도시락을 16일 오후 2시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행복도시락 전달에 뜻을 모아준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위기 속에 있는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보다 다양한 지원 정책과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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