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아무나 뮤지션 포스터
'문화재단' 아무나 뮤지션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2021 자치구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 프로그램‘관악아지트 들락날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악아지트 들락날락’은 관내문화기획자가 5곳의 민간생활문화공간을 활용하여 기획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작년 생활문화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관악아지트 들락날락’을 통해 생활강좌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각 민간생활문화공간이 거점별로 주축이 되어 “공감”과 “위로” 키워드를 활용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복합문화공간 쉼잉, 자체휴강시네마, 해리앤가죽공방, 아티시스 음악클럽, 오제이플러스 총 5곳의 민간생활문화공간에서 운영되며, 희곡읽기 모임, 보컬 배우기, 영화공유회, 가죽공예 체험, 작사 및 작곡 등 풍성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유회 ‘명작영화 마주하기’는 참여자 수시 모집이며, 보컬 배우기 프로그램 ‘내게 힘을 주는 노래’는 오는 18일접수 마감, 희곡읽기 모임 ‘쉬엄쉬엄 희곡읽기’는 오는 21일까지, 작사 및 작곡 프로그램 ‘아무나 뮤지션’은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해리앤가죽공방’ 김성희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민들이 한 땀 한 땀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이야기와 가죽공예가 함께하는 공방의 매력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관악아지트 들락날락’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개개인 모두가 생활문화 활동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꾸준한 생활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문화도시 관악 조성의 초석이 되겠다”고 했다.

관악구의 다양한 민간생활문화공간과 함께하는 2021 관악아지트 들락날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관악문화재단 생활문화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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