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장이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 국고보조사업 그 밖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국가의 주요시책 등에 대하여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동대문구는 올해 실시한 2020년도 실적 평가 결과 △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수행 성과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목표 달성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상세주소 부여실적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한 성과 달성으로 재정인센티브 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2019년도 실적 평가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수혜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등급을 받으며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그동안 구는 추진 상황 보고회와 평가 지표에 대한 실적 점검을 실시하며 부진한 항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지표 담당자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구는 다음 달에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매월 개별 지표에 대한 실적 점검을 통해 정부 시책의 추진 성과를 꼼꼼히 챙겨 나간다는 입장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가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이라는 좋은 평가로 이어져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정부 보조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향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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