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홀몸어르신 송편 나눔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홀몸어르신 송편 나눔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윤환덕)이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 90가구에 송편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들의 고향방문이 자제되면서 홀로 추석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단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전달하고 명절 안부를 챙겼다. 

송편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추석 분위기를 못 느꼈는데 이렇게 송편을 나눠주고 안부인사도 해줘 너무 고맙다”고 했다.

윤환덕 단장은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송편을 받으시고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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