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 수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인기)가 지난 1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쌀(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고구마를 직접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수신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을 선사하기 위해 추석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과 마을 진출입 구간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인기 위원장은“위원들이 정성스레 키운 고구마가 취약계층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또한 이번 대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인석 수신면장은 “이번에 실시한 대청소 및 캠페인을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깨끗하고 정겨운 수신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고, 주민자치위원들의 땀방울이 더해진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