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영화동아리’ 홍보 포스터
‘중학생 영화동아리’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 상황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의 영어학습 공백을 방지하고 영어 실력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에서 운영하는 영어교육시설인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에서 ‘카툰&클레이’, ‘중학생 영화동아리’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 10월 한 달 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만화, 팝송, 영화 미즈드라마 등으로 구성했다.

이달 신설 프로그램인 ‘카툰클래이’는 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점토를 활용하여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1,2학년이 대상이며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2개 반으로 운영된다.

‘중학생 영화동아리’는 영화 아바타와 해리포터를 감상하고 영화속 주제를 알아보는 신설 프로그램으로 학교별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은 한양중, 매주 목요일은 마장중, 동마중이 참여하고 1시간씩 총 4회로 구성됐다. 앞서 ‘세계축제탐방’은 △네팔 빛의축제 △영국 로팅힐카니발 △인도홀리 △스페인 토마토축제 △멕시코 죽은 자의 날로 구성해 초등3, 6학년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운영하며 104명이 참여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학습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영어를 접함으로 학생들의 영어학습 공백 방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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