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설명하는 양기열 은평구의원
제안 설명하는 양기열 은평구의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는 2021년도 제285회 임시회에서 ‘1인가구 지원 조례’와 ‘은둔형 외톨이 재활촉진 조례’안이 16일 본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조례 모두 주거형태 혹은 사회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인의 고립방지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부분에 큰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양기열 은평구의원은 “은평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추가적인 세출이 없도록 최대한 기존에 운영하던 공공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공유공간 사업 및 문화 커뮤니티 사업까지 은평구의 기존사업들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1인 가구 및 고립청년 문제가 대두되면서 향후 서울시 시책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본 조례를 통한 사회관계망 사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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