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5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으며, 1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주요 안건에 대해 심사를 했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으로는 행정복지위원회는 △은평구 폭염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남형의원 발의) △은평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신윤경의원 발의) △은평구 관광진흥 조례안(신봉규의원 발의) △은평구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안(신봉규의원 발의) △은평구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정은영의원 발의) △은평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양기열의원 발의) △은평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권인경의원 발의) △은평구 은둔형 외톨이 재활촉진 조례안(양기열의원 발의) 등 18건을 심사·의결했다.
재무건설위원회는 △은평구 경관 조례안(신봉규의원 발의) △은평구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남형의원 발의) △은평구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남형의원 발의) △은평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문규주의원 발의) 등 10건을 심사·의결했다.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민생 안정 등을 위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기정예산액 대비 341억(3.09%)이 증가된 1조 1,39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주요 안건처리 처리현황으로는 상정된 29건의 안건 중 25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2021년도 제3회 은평구 추가경정예산안 △은평구 관광진흥 조례안(신봉규의원 발의) △은평구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안(신봉규의원 발의) △은평구 은둔형 외톨이 재활촉진 조례안(양기열 의원)은 수정가결 됐다.
박용근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개인 방역 준수와 함께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