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여성보육과장(왼쪽 4번째), 홍순옥 중구어린이집연합회장(왼쪽 5번째)이 응원키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기환 여성보육과장(왼쪽 4번째), 홍순옥 중구어린이집연합회장(왼쪽 5번째)이 응원키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7일 중구청 5층 여성보육과에서 중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순옥)로부터 응원키트 100상자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응원키트에는 간식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손수 만든 감사 카드가 담겼다.

편지와 응원키트는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중구보건소 직원들에게 배달됐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그림편지에는 "우리의 슈퍼히어로 여러분이 있어 웃고 있어요", "저희들 사랑받고 힘내세요. 사랑해요!" 등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육교직원 및 아동에게 마스크 30만장을 제공 △어린이집 33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방역소독비 지원△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전수검사 시행 △대체 아이돌보미 우선 배치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홍순옥 중구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린이집 아동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간식과 아이들의 편지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중구어린이집연합회와 아동들에게 감사드리며 중구 또한 하루 빨리 구민의 일상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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