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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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강동문화재단이 제12회 강동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돌아가자 동심, 함께하자 동심(同心), 녹여보자 동심(冬心)’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구민들의 마음을 녹이고 위로해 동심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시작일인 12일부터 다채로운 7가지 온라인 콘텐츠를 강동북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아이시선 고민상담소’‘△신청한 사연에 맞춤형 책을 추천하는 ‘동심 우체통‘ △책 표지와 함께 찍은 재미있는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선물도 받는 ’북 페이스’ 등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는 콘텐츠 뿐 아니라 구민으로 구성된 ‘다온 오케스트라’, ‘화모니 합창단’ 등의 공연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여 가수 김창완의 토크 콘서트 ‘언감생심 동심’과 전국동시문학상공모전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동시 시화전’이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이 꽃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걱정 없이 비대면으로도 마음껏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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