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이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계기로 만들자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이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계기로 만들자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에 2회 걸쳐 전 직원대상으로 비대면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특강은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의무 관련 주요 법령의 내용은 물론 갑질과 적극행정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을 살피며 최근 확대되고 있는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렴은 우리의 양심이자 신뢰이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에서 시작 된다”며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바람직한 가치와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구청 다목적홀에서 강사가 실시간으로 특강을 진행하면 이를 생방송으로 송출해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화면을 통해 학습하고 특강 종료 후 최종평가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성북구에서는 연간 12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부패제로 청렴퀴즈 △청렴방송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코너 등을 운영하며 전 직원 일상의 청렴과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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