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천안지부가 저출산 극복 희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천안지부가 저출산 극복 희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천안지부(지부장 김현미)가 8일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희망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문제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 ‘아이는 하나 더, 돌봄은 함께 더, 천안은 희망 더’, ‘라떼파파 시대, 유모차는 패션의 완성’등 다양한 문구(피켓)를 활용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미 지부장은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출산 극복의 시작이다”며, “천안시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은미 여성가족과장은 “행복한 아이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때 희망이 넘치는 천안의 미래가 보장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일·가정 균형생활이 가능하도록 제도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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