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구청장이 교육에 참여한 금천구 영유아 부모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이 교육에 참여한 금천구 영유아 부모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영유아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부모교육 ‘궁금한 이야기 I(아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혼자 노는 아이, 떼쓰는 아이, 산만한 아이 양육법 등 육아와 관련된 내용뿐 아니라 그동안 부모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시간과 ‘육아대디, 육아맘이라 행복한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참여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금천구 영유아 500가정에 감염병 및 코로나 예방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비롯한 육아상담 지원, 실내놀이터 운영,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등 양질의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둔 부모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양육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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