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구청장(가운데)이 지난 12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후원금 전달식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가운데)이 지난 12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후원금 전달식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이상용)은 지난12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센트럴서울안과(대표 최재완, 황종욱, 김균형)로부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시각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용산구 거주 시각장애인에게 빛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최승혜 용산 시각장애인 연합회 지회장,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이 참석했다.

황종욱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후원금을 안테나식 흰지팡이, 음성 혈압계, 음성 혈당계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센트럴서울안과는 용산구 의료취약계층 수술비 지원, 기부 바자회, 온라인 ‘사랑의 좋아요’ 모금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상용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사회 발전과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희망 나눔에 참여해주신 센트럴서울안과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용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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