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이 13일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노인심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이 13일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노인심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이 13일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노인심리 지원 사업 - 한숨을 휴~ 날려버릴 편안한 휴(休)’를 실시했다.

천안시복지재단 지원사업비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아우내은빛복지관과 함께 홀몸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계획됐으며, 행복키움지원단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했다. 

또한 원예 지식 전달 및 식물 관리 등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방문을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우울증이 의심되거나 고독사가 우려되는 등 위기가구를 발굴해 즉각 지원할 예정이다.

현진옥 단장은 “오늘 드린 식물이 어르신에게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관 병천면장은 “병천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 병앞으로도  노인 세대의 행복감 증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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