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이 코로나19 유공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이 코로나19 유공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5일 오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6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민 초대를 최소화하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시‧구의원, 수상자 등 행사 관계자 80여 명만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금천구민, 기업인에 대한 시상과 코로나19 유공자 감사패 수여, 코로나19 극복 염원과 금천구에 바라는 점을 담은 주민 메시지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금천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기념식 진행상황을 금천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겪으면서 건강하게 서로 마주 보며 인사드릴 수 있는 오늘이 더없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주민들께 감사드리면서, “지난 26년간 우리 주민들께서 오늘의 금천이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으로서 더욱더 ‘살맛 나는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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