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패션창업 크라우드펀딩 화면
동대문구 패션창업 크라우드펀딩 화면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 내 패션분야 초기창업자 육성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 ‘동대문구 패션창업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오픈한다. 크라우드펀딩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상품개발역량 강화와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지역 내 패션분야 초기창업자를 선정해 △패션창업 교육 및 1:1컨설팅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컨텐츠 제작 △온라인패션쇼 제작 △라이브커머스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크라우드펀딩이 기획됐으며, 펀딩을 오픈한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션을 추구하는 ‘PERTERACT’ △동대문 봉제장인의 30년 기술과 품질을 담은 ‘Shere;D’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올인컴플리트’ △현직 패턴사가 개발한 아름다운 실루엣 ‘탈렌’ △한국적인 실루엣을 살린 ‘이뉴’△오가닉소재로 키즈의 멋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멜레온’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오마이컴퍼니 ‘동대문구 패션창업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통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최대 54%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신진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오마이컴퍼니에 회원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업이 어려운 시기에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열정적인 초기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기획했다”며 “재능있는 신진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니 많은 분들이 펀딩에 참여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