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양천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서구 양천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 서부봉사관은 지난 16일 강서구 양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인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노루페인트’의 지원 속에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RCY), 적십자 봉사회, 해와3 미술학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우리 동네 안전 UP’ 활동은 벽화 그리기 봉사와 함께 학교 주변 교통 취약지역에서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진성 서부봉사관 관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해 주시어 벽화봉사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작품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답고 훈훈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풍차 네트워크는 적십자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인도주의 사업이다. 서부봉사관은 올해 ‘우리 동네 안전 UP’을 주제로 서울 서남권 5개구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구에 안전 취약계층의 재난·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회복력 및 안전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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