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구청장(가운데)이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손가락 하트 모양을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가운데)이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손가락 하트 모양을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가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관내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 새마을지회에서 이웃들에게 전할 소불고기, 김치, 멸치고추볶음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시간을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밑반찬 세트는 관내 14개 동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가구 등 모두 280세대에 전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께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 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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