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촌동 ‘희망꽃배달’ 사업 진행 모습
4촌동 ‘희망꽃배달’ 사업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동장 김현중)주민센터와 신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순)은 지역밀착형 민·관협력 체계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전입 취약계층(어르신,장애인)1인 가구 방문사업 ‘희망꽃배달’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꽃배달’은 역촌동으로 전입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직원이 함께 찾아가는 방문사업이다.

전입 환영선물(신사종합사회복지관 후원) 꽃화분, 케이크, 손편지를 전달하고 심층적인 통합상담 진행으로 필요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자원을 연계하여 낯선 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도움을 제공한다.

지난 13일 역촌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전입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자 안모씨(만80세) 가정을 방문했다. 전입가구 어르신은 “오랫동안 지하에서만 살다가 역촌동 1층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꽃화분이 이쁘네! 다음주가 내 생일이다. 케이크랑 편지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 역촌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사종합사회복지관 함께 협력하여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 여러 민간자원 후원물품을 연계해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일반 주민들도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로 웹사이트(bokjiro.go.kr)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으로 복지멤버십 가입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주기적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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