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2치안센터 옆 골목길 재생사업구역 내 공영주차장 조성 예시도
종암2치안센터 옆 골목길 재생사업구역 내 공영주차장 조성 예시도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서울시에 공모 제안해 선정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자 지난 달월 민관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휴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장기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하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 소유주는 쓸모없는 땅을 활용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구청입장에서는 주차문제 해결 및 도시 미관 개선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구는 골목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내 유휴지 토지소유자와 최소 2년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인 종암동 공영주차장 조성 부지는 약75평으로 주차 조성 면수는 10면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으로 유휴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종암동 일대 주차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 등의 일거 다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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