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더(The) 드림 사업 활동 모습
강동 더(The) 드림 사업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임시 중단 되었던 ‘강동 더 드림’ 사업을 22일부터 재개 및 확대 시행한다. ‘강동 더 드림’은 주민들이 직접 자원재활용에 참여해 자원선순환에 대한 가치를 지역공동체와 공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유가보상을 하고 있다.

‘강동 더 드림’에 참여하는 주민은 휴대폰에 에코투게더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계좌로 환급받거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성내2동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강동 더드림’ 사업을 △길동주민센터 △암사1동 주민자치회관 △천호1동주민센터 3곳을 추가적으로 확대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수거품목으로는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알루미늄캔, 철캔이며 배출방법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고, 라벨 등을 제거 후 분리해서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가져오면, 투명 생수병은 크기에 관계없이 10원, 그 외 품목은 kg당△플라스틱 70~100원 △알루미늄 캔 500원 △철캔 70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강동 더(The) 드림 사업이 재개될 수 있게 힘써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과 수거를 통해 자원선순환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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