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노란발자국
어린이보호구역 노란발자국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0개교의 36개소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 중인 어린이들이 노란 발자국 위에서 안전하게 대기하게 함으로써, 무단횡단 등을 방지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안전시설물이다.

좌우 확인 문구와 함께 그려진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의 시각적인 주의를 이끌어 관심을 유도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노란발자국 위에 서서 좌우를 살피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3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더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발자국 설치를 검토하여 확대 설치하고, 추후 내구연한 도래 시 신속한 보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