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일자리 행정 3년 우수!
- 취업건수 증가율, 공공구매 실적에서 전년 대비 높은 상승률 기록. 공공 일자리 분야에서도 호평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시가 16일(화) 발표한‘2013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우수구’로 선정돼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된 것으로, 구민들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민선 5기 강북구의 일자리 행정이 결실을 이뤄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2.09.01~2013.8.31까지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창출실적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 ‘취업상담 및 알선’, ‘공공일자리’, ‘창업지원’, ‘취약근로자 권익향상’5개 분야 12개 항목 32개 지표로 나눠 실시하였으며, 강북구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취업상담 및 알선 분야에서는 전년 1,286건에서 올해 1,888건으로 46.81%의 취업실적 증가율을 보였으며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분야 중 공공구매 실적도 전년대비 167%의 상승률을 기록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청결강북사업 외 16개 사업을 발굴, 772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 공공일자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북구는 일자리창출이 열악한 지역여건 하에서도 전담부서인 일자리지원과와 취업정보은행이 중심축이 돼 올 한해 7,62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우선 주민왕래가 많은 곳을 찾아가 맞춤형 취업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 일자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적극적인 일자리행정을 펼쳤다.

또한 538개소의 병원·210개소의 어린이집의 고용안정과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북구 의약인협회·강북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아울러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여건을 고려, 재정지원 일자리를 발굴하여 보다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관련기업의 상품구매에도 전부서가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대상 창업강좌 개최, 행복한 직장 조성을 위한 노동교육 실시 등 취약계층의 권익향상은 물론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도 노력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 3년간 일자리 창출이 최상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이런 뜻에 공감하여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일자리 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