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20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1 서울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수상자를 축하하는 영상으로 변경되었다. ‘나눔의 가치, 함께하는 서울’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하트플루트앙상블의 경쾌한 연주를 시작으로,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대회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격려사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지는 축사로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이영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연은 대회준비위원장 직능위원장이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고 사회복지인을 응원했다.
영상에는 △35년 이상 시각장애인을 위해 121권의 녹음도서와 1,824권의 소리잡지를 제작한 김시중씨 △서울특별시 복지상 10명 △서울특별시장 표창 32명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15명 등 총 57명의 사회복지 유공자 소개 △한빛맹학교의 한빛 빛소리 중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합창 축하영상으로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유튜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채널(https://youtu.be/1x-0Gzr4sE4)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수상자들을 축하할 수 있도록 축하메시지를 남긴 사람들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인간애와 인류애로 사회복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회복지 가치, 제도, 정책을 세우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198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 조정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서울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를 꽃피우는 사회복지 증진, 복지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희망복지 서울 만들기’의 든든한 파트너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 시민은 협의회 홈페이지에 후원신청 및 전화02-2021-17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