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진행 모습
▲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해조)는 지난 16일 영인면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명수), 사단법인 좋은이웃(중앙회장 김소당)의 연계로 사회적협동조합 나눔다우리(이사장 조희정), (사)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충남지회(회장 이재학)의 후원을 받아 5일간 진행됐다.

영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선숙), 영인전담의용소방대(대장 윤임택) 등 지역주민들도 휴일과 바쁜 농사철 중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대상자 가정 장롱 등 가구 옮기기, 대청소, 정리정돈 등을 함께 했다.

아산1리에 거주중인 홀몸어르신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가운데 화장실 이용 시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변기 및 세면대 교체, 화장실 타일 수리,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실시했다. 또 성내3리에 거주중인 저소득어르신은 벽지가 오래되어 곰팡이가 생기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위협받아 도배 교체를 지원했다. 대상자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도움을 주기 위해 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곰팡이 냄새로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김명수 단장은 “사단법인 좋은이웃의 김소당 중앙회장님의 연계로 사회적협동조합 나눔다우리의 후원을 받아 영인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두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특별히 쉬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무거운 가구도 옮겨 주시고 대청소 지원을 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영인전담의용소방대 봉사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이웃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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