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그레 환경뮤지컬 환경마을 홍보 포스터
방그레 환경뮤지컬 환경마을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방그레(방문 그린 트레이닝) 환경뮤지컬 ‘환경마을’의 공연을 26일에 대일관광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방그레 환경뮤지컬은 예술과 환경교육을 융합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유쾌한 공연으로 접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모두가 방그레 웃을 수 있는 행복한 ECO 양천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공연작인 ‘환경마을’은 브로드웨이에서 참신함 및 흥행성으로 연출상, 극본상, 작곡상 등을 수상한 유린타운(오줌마을)을 각색한 작품이다. 극심한 물 부족으로 유료 급수를 이용하는 도시에서 발생한 화장실 문제를 유쾌하게 풍자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0월 26일 14시 대일관광고등학교 강당에서 막이 오른다.

방그레 환경뮤지컬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현장 관람은 소규모로 최소화하여 진행되며, 온라인 관람을 병행해 유튜브(양천TV)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방그레 환경뮤지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보다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과 환경교육을 접목한 방그레 환경뮤지컬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공연이 우리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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