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을 마치고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왼쪽)과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달식을 마치고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왼쪽)과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푸본현대생명(사장 이재원)은 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사회재난지원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감염병 예방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서울지역 의료진과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푸본현대생명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기금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 분기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여가문화활동 지원’과 ‘독거 어르신 지원활동’,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해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푸본현대생명 출범 3주년을 기념, ‘임직원 사랑의 헌혈증 인증 이벤트’를 통해 모인 헌혈증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의 이재원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의료진분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은 “푸본현대생명의 기부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할 힘을 얻는 마중물이 될 것을 확신하며 다시금 이번 기부를 결정해 준 푸본현대생명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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