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 위해 고려아연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섰다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 위해 고려아연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섰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고려아연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달10일, 노원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기부금품 전달식을 갖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총 6,050만 원에 달하는 △김장김치 7,500kg △연탄 15,000장 △백미 750kg △방한용품 250세트가 적십자 ‘희망풍차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통해 결연된 4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1,075세대 중랑‧노원‧성북구에 전달한다.

집집마다 온기 가득이라는 의미의 이번 가온(加溫)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더욱 소외감을 느꼈을 취약계층에게 실직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을 더할 수 있어 일상으로의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나눔 경영 모토에 공감해 2001년 적십자 회비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재무적 가치를 넘어서서 고려아연 사업 전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은 “고려아연의 기부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힘을 얻는 마중물이 될 것을 확신 한다”며 “20여 년 넘게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동참하는 고려아연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희망풍차 네트워크’는 적십자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도주의 사업으로 고려아연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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