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90분간 ‘2021 도봉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 “함성”을 개최한다.
'함성 교육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에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담아내고 민관학 거버넌스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 오신 구민과 유튜브 ‘도봉봉TV’의 온라인 참석자 모두 함께 진행한다.
토론에는 민관학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용훈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봉혁신교육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 및 5개 분야 분과장 등이 참석하여, 도봉혁신교육과 관련한 자유토론을 나누고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즉석 질의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의 ‘상생을 위한 도봉 교육 거버넌스’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민관학거버넌스 체계 구축, 코로나시대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도봉구청장, 서울특별시교육감, 도봉구민의 자유토론의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위해 도봉구는 지난 6월부터 실무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의제발굴, 5차례에 걸친 토론회 준비 모임 등 도봉혁신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일련의 과정들을 준비해온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교육토론회를 앞두고 “도봉구의 교육에 진심어린 충고와 당부를 듣고자 하는 자리이니, 부디 많은 학생들과 교육관계자 여러분들, 학부모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토론회를 통해 숙의된 안건들은 서울시 교육청에 공식 의제로 제출하고, 도봉혁신교육의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