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의 질 향상을 위해 22일부터 내년 1월까지 2021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11월 9일까지 신고 된 면적 27㎡ 이상 업소 기준으로 이용업 38개소, 미용업 762개소 등 총 800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을 꾸려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점검표에 의한 현장평가를 할 예정으로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 및 업종별 24개~26개 항목으로 절대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법적 준수사항을 미준수하거나 2019년~2020년 행정처분 이력이 확인된 업소는 녹색등급을 부여하지 않을 예정이며,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 △황색등급, △백색등급 세 가지 등급 중 하나를 업소에 부여한 다음,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하고 구 사이트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적으로 구민 표창 상신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백색등급을 받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는 평가결과 및 사후조치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내년도에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위생수준 및 이용자 안전관리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평가를 계기로 영업주에게 위생개선 참여를 유도하고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퇴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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