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사회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24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이달24일부터 다음달1일까지 8일간 구청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실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했다.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공개 질의답변에 이어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의 추진실적 △2,000만원 초과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접수 처리 등이다. 이 외에도 위원이 세부 사업별로 요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고기판 의장은 “감사 중 발견한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사례는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함께 건설적인 대안으로 구민들이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