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개회 모습
정례회 개회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25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안 안건심사 및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수영 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처리가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2년도 예산안은 총 8천 537억 원 규모이며 다음달 14일부터 예결위에서 심사하게 된다.

서병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시 집행부 행정 전반에 대해 냉철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잘된 일은 격려해 주시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 할 수 있길 바란다"며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으로 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감사대상기관으로는 의회사무국, 구 본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목5동, 신월1동, 신정6동), 시설관리공단, 양천문화재단,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양천사랑복지재단 등이 있으며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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