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약계층 대상 트레킹교실 운영 모습
장애인 취약계층 대상 트레킹교실 운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장애인 취약계층 대상으로 선운사(전북 고창군)와 모항갯벌해수욕장(전북 부안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 트레킹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활용한 선운사 마운틴 트레킹과 모항갯벌해수욕장 바다트레킹 체험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여가활동의 기회와 가족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유태근 회원은 “장애를 갖고 있어 어머니와 제대로 여행 한번 가보지 못하고 산이나 바다에서 자연을 즐기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트레킹 교실을 참여하면서 어머니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껴 좋은 추억을 안고 간다”고 했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서는 앞으로 지역의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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