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사 전경
은평구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78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96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총 11개 수행기관에서 96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이 있다.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수급자‧건강보험직장가입자‧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타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복지로’와 ‘노인일자리여기’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모집 접수를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득보전, 사회적 관계회복, 건강증진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지역 노인복지관 등 또는 노인일자리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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