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봉사에 나섰다
​​성북구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봉사에 나섰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성북구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동)에서 지난 2일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배 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위3동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발굴하여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집수리 봉사를 추진한다.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주도한 이날 봉사활동은 장위3구역 재개발사업구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 중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고 싶다는 대상자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기금으로 도배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집안 생활용품을 정리 정돈, 도배공사 부분의 곰팡이 제거, 집주변 청소 등 일사분란하게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어 집안 도배를 하고 주변을 살균 방역 소독하는 봉사로 마무리했다.

김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중에는 우리 회원 중에 도배공사에 종사하는 분이 계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봉사가 필요할 경우 적극 나서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동 장위3동장은 “우리 장위3동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장삼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며 “특히 뉴타운사업 지연으로 장위3구역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많은데, 이분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 관 협력 사업으로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오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봉사단을 비롯해 더 많은 민간 봉사단체와 협업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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