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이 적십자 회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적십자 회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6일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1,0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명예회장인 오세훈 시장은 “항상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다양하고 복합해지는 현대사회 재난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서울시민께서 참여해주시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6.25 전쟁 중 전쟁 고아와 부상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구호와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대통령의 담화문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전 국민 대상 모금으로 시작되어 지난 60여 년간 국내외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 운영,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 운동에 주요 재원이 되어온 국민 나눔활동이다.

전국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로를 통해 참여하는 모금인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소득 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상계좌·편의점·신용카드 포인트·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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