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z라이브 공연영상(이프랜드)
서리풀z라이브 공연영상(이프랜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결하는 미래형 청년예술인 육성사업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리풀Z라이브 타운’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는 전국 최초로 청년예술인 공연팀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간의 매칭을 통해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예술인들의 공연활동과 미래 대응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에 새롭게 조성한 ‘서리풀Z라이브 타운’에서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공간을 이동하며 그간 진행했던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의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청년예술인의 공연 영상 △팀별 메타버스 홍보관 등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구는 청년예술인 6개팀을 공모로 선발 이들은 반포심산아트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등 지역내 문화공간에서 비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상영했다. 공연영상은 누적 조회수 6만5천여 명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통한 공연영상 상영은 가상공간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예술인 6팀과 청년 크리에이터의 1:1 매칭을 통해 각 공연팀의 개성을 담은 팀별 메타버스 홍보관을 제페토(ZEPETO) 플랫폼을 통해 제작해 공개했다. 구는 진난 달19부터 이달3일까지 2주간 각 팀별 홍보관의 방문객 수를 집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2팀에게 별도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게더타운 플랫폼의 ‘서리풀Z라이브 타운’ 방문 링크는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 사업은 실력 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도전과 역량강화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서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청년예술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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