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아동·청소년 200세대에 전달할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아동·청소년 200세대에 전달할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적십자사 최대 후원조직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지난9일, 아동·청소년 200세대에게 전달할 ‘사랑의 선물’ 제작에 나섰다.

‘사랑의 선물’은 1960년대부터 시작돼 55년 이상 이어져 온 적십자사의 봉사활동으로 올해도 자문위의 후원으로 20종(의류, 식품, 개인위생·방역용품, 영양제, 생필품 등)의 구성품이 서울특별시 내 적십자 희망풍차 네트워크 결연 아동·청소년 200세대에게 전달될 준비를 마쳤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사랑의 선물’을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소외감을 느꼈을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의 온정까지 전해질 예정이다.

정재정 위원장은 “최근 감염병의 매서운 확산세와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여파로 많은 분들이 어렵고 답답함을 느끼실 거라 생각 한다”며 “오늘 작은 나눔이 퍼지고 모두의 마음이 모여 추운겨울을 지나 화창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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