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정부 복지행정 평가 3년 연속 수상을 축하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
2021년도 정부 복지행정 평가 3년 연속 수상을 축하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정부 복지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 복지행정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결과’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올해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복지행정분야 전반에서 우수 지자체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구는 내년도 총 9천 57억 원의 예산 중 5천억 원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천 104억 원을 증액한 액수로 주민생활 전반의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중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조성 △활기찬 생활로 함께 누리는 든든한 노후 △건강한 가족·행복한 가정 △활력 있는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협력기반 조성 △커뮤니티 케어 등 7대 추진 전략, 46개 세부사업에 1인 가구 관련 사업을 신설해 집중 추진할 예정으로 ‘더불어 행복한 으뜸복지 관악’을 실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한 ‘지역밀착형 1인 가구 건강·복지 지원사업’과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밀키트’ 사업을 추진, 관악형 위기가정 발굴·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해 꼼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장애인복지 분야에서는 홀몸장애인에게 스마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려로봇(차니봇)보급, 전국 최초 장애인 휠체어 전용 운전연습장 설치 등 새로운 사업추진으로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가 2021년 정부 복지행정 평가에서 연속해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어려운 여건에도 열정을 다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내고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의 값진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함이 넘치는 든든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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