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구청장이 천호자전거테마거리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이 천호자전거테마거리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천호동공원사거리부터 한강으로 가는 즈믄나들목까지에 자전거를 테마로 한 ‘천호자전거테마거리’를 조성했다. 천호자전거거리는 2016년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곳이다. 이 거리는 한강공원으로 나가기 좋은 길목으로 몇 해 전부터 자전거 관련 점포들이 자생적으로 상권을 형성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특화 업종 거리가 되었다.

이에 구는 천호자전거거리의 인지성과 상징성을 높여 브랜드를 강화하고 거리를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를 테마로 한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했다. 천호자전거거리 입구와 나들목 진입부에는 자전거거리의 상징적인 안내사인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브랜드사인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거리 내 점포에는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거치대를 지원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구는 천호자전거테마거리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골목상권에 빛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성된 전국 자전거1번지 천호자전거거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