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통시장 연합회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전통시장 연합회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백재선)이 16일 성북구청을 방문해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백재선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성북구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성북구의 지원이 많은 힘이 됐다"며 했다.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은 지난해 2016년부터 6년째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2016년부터 매해 개최되는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을 기부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가 어렵게 되자 연합회원의 별도 모금으로 기부 선행을 펼쳐 주위에 따뜻함을 안겨줬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따뜻한 선행을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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