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전경
서대문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한 이 대회에서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정책 기획 및 실행 주도력 강화 △통합사례관리 추진 △민관협력 기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실천모델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정책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 강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구는 올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민·관·학이 함께하는 복지100축제를 열고 지역복지 공모사업을 자체 추진했다. 또한 선진 복지제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동 복지대학을 확대 추진하는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독자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수상과 함께 포상금 천오백만 원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행안부 평가를 통해 서대문구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로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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