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공예품 
모빌공예품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연말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연말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진행 중인 141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에 자개모빌, 리스모빌 등 모빌공예품 제작키트를 미리 배부하고, 각 가정에서는 제작 동영상을 보며 실제 모빌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가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든 시기에 아동의 기대가 큰 연말을 맞아 함께하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초등학생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현재 141가구 211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홈스쿨링 등 비대면 프로그램과 가정 내 해충방역을 지원하는 구석구석 클리닝 등 각종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각 가정에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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