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가 완료된 정릉천 ㅏ하류 구간
정비가 완료된 정릉천 ㅏ하류 구간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1년 6월 ~ 12월 기간동안 정릉천 하류 구간(종암사거리 ~ 종암대교)에 전반적인 환경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2010년 자연형 하천 복원 이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정릉천 하류는 상부 내부순환도로로 인한 일조량 부족, 노후된 하천시설물 등으로 미관이 저해되고, 자전거도로의 보행자‧자전거 혼용으로 인하여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공간이었다.

금번 하천환경 정비를 통하여, 노후된 자전거도로 및 방치된 둔치를 정비하고 산책로를 신설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시켰으며, 여유부지에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녹지가 부족한 도심속 현대인들에게 푸르른 힐링공간을 제공하 였다.또한 수변데크, 광장, 운동시설 등 주민들이 다방면으로 하천을 이용 할 수 있는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친수공간의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향후 정릉천 하류 유지용수 추가확보, 경관 개선 등 추가 환경정비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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